생강 수확시기 보관법

생강 수확시기와 방법,생강 오래보관법

생강 수확시기와 방법

생강은 영양번식 작물이기 때문에 뿌리가 충분히 굵어질 수 있도록 가급적 늦게 캐는 것이 유리하다. 

 

생강은 서리를 맞으면 생강잎은 광합성 능력을 상실하고 10도 이하에서는 생육을 멈춘다.
생강의 수확은 첫서리가 살짝 내린 뒤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즉 생강잎 끝부분이 서리맞아 시들면 수확시기 이다

 

생강의 수확시기는 노지재배에서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나 보통 가을에 된서리를 맞은 후 수확을 실시한다. 이는 서리를 맞은 생강 잎이 광합성능력이 없어지기 때문인데 비가림 재배에서는 노지재배보다 환경조건이 양호해 1개월 정도 늦은 11월 하순에 수확한다.

 

 

종강용 생강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여 잎과 뿌리를 깨끗이 제거한 후 저장해야 좋으며 저장용 생강은 뿌리썩음병의 발병이 없고 배수가 양호한 밭에서 생산된 것을 저장한다.

 

또한 비가림하우스재배 생강의 경우 노지재배에 비해 생육기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수확시기를 늦춰 11월 하순까지 수확하면 된다.

 

수확방법

 

수확적기 : 10월 하순 ∼ 11월 상순(씨생강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

 

1. 잎줄기를 손으로 잡고 뽑는다.
(땅이 굳어 딱딱할 때에는 삽, 괭이, 쇠스랑 등 농기구를 이용해야 손상이 없음)

 

2. 생강에 붙어있는 흙을 떨어냄

 

3. 한손으로 생강을 붙잡고 한손으로는 생강 대를 잡고 꺾음

 

4. 생강 뿌리 사이에 있는 피복 잔재물 털어냄
※ 수확할 때 덩이줄기가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부패되지 않음

 

생강 오래보관법

 

생강은 흙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저장하기 때문에 손상되거나 연한 조직을 통하여 토양미생물이 침입하기 쉬워 온도, 습도, 환기 등 환경이 맞지 않으면 부패가 잘 된다. 따라서 갓 수확한 생강을 온도 25℃, 습도 95% 정도 되는 곳에서 3일 정도 큐어링(curing)하면 일반 저장한 것보다 부패율을 감소시켜 저장할 수 있다.

 

1. 수확한 생강이 마르지 않도록 수확하여 상처나 병해가 없는 것을 즉시 포대나 마대에 담음
(상처나 병해의 피해가 없는 것만 골라야 함 – 저장 중 부패율 감소)

 

2. 저장 굴로 옮겨서 곁가지 굴에 풀어놓음

 

3. 온도가 점차 내려감에 따라 생강을 흙으로 2∼3회 덮어 줌

 

4. 저장온도 : 12∼14℃, 습도 85∼90%이상

 

※ 저장굴이 없을 때에는 항아리를 이용해서 저장하면 됨

1. 우선 항아리를 깨끗하게 씻은 후 따뜻한 물로 소독실시
2. 물기를 닦아냄
3. 바닥에 흙을 넣음
4. 생강을 넣고 흙으로 생강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음
5.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맨 마지막에는 흙으로 덮음
6. 12∼14℃정도 되는 곳에 보관(온도가 너무 높으면 싹이 나와 상품성이 떨어지고 낮으면 부패되기 쉬움저장 중 부패 방지

 

부패 원인

 

1. 저장 전 이병된 것, 상처 난 것을 분리하는 선별이 미흡할 때

2. 생강굴의 온도, 습도 등 저장환경 부적합 시

• - 10℃ 이하에서는 저온장애로 부패됨
• - 18℃ 이상에서는 싹이 틈
• 용량보다 많이 저장할 때 호흡작용에 장해 초래

• 저장굴내 소독이 잘되지 않아 부패균이 있을 때
• 환기불량에 의한 호흡 장애시

 

부패 방지 대책

• 저장 전에 생강굴 청소 및 소독
• 병에 감염되지 않고 싱싱한 것만 선별 저장
• 종강용은 베노람수화제 1,000배액에 30∼60분간 담가 소독한 다음 저장
• 온도 12∼14℃, 습도 90∼95% 정도로 유지하고 환기구 설치
• 수확 후 바로 저장하지 말고 큐어링 실시 후 저장
• 저장직후 1주일이상 환기구를 활짝 열어 자체 호흡 열이 떨어지면 환기구를 조절

 

텃밭​생강 보관방법

 

생강을 수확후 따뜻한 곳에서 3일 정도 말려 준다.
이걸 큐어링이라고 하는데 반드시 해주어야 저장중에 생강이 썩지 않게 된다.
이후 신문지로 감싼 생강을 종이박스에 담아 온도가 15도 정도가 유지 되는 곳인 현관근처에 보관해 두면,이듬해 봄에 생강 심을때까지 저장이 잘된다.

집에서는 현관이나 신발장 근처가 한겨울에도 15도 전후가 된다.

 

→ 햇빛에 잘 건조시킨 후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냉장 보관한다.

→ 장기간 보관을 할 경우 썩기전 손질후에 다진후 냉동보관한다.

→ 집에 화분이 있으면 마른 모래를 채우고 생강을 넣고 하나씩 꺼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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